-
[중앙시조백일장] 8월 당선작
수화 손동작 눈에 잡힐듯 섬세하고 선명하게 그려 이달의 심사평 ‘수화’를 장원으로 올린다. 수화의 손동작이 가지는 둥글고 동적인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잘 살려낸 섬세하고 따뜻한 작
-
[중앙 시조 백일장] 7월 당선작
[이달의 심사평] 공단의 생생한 겨울 풍경화 … 굴뚝 배경 이미지화 큰 울림 좋은 시조는 읽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. 응모작에는 머리로 쓴 시조가 많았다. 시의 씨앗이 없
-
[당신의 역사] 한잔하고 가라던 이주일씨 … 손편지 시절엔 이런 낭만 있었죠
34년 집배원 임명래씨 강남우체국 집배원 임명래씨가 편지 배달할 때 사용하는 오토바이 위에 앉아 있다. 그는 오늘도 이 오토바이를 타고 강남구 역삼 1·2동에 편지와 소포를 배달한
-
[Storytelling] 금융사기 당한 60대 한인 여성
나는 64세 김명숙. 미국에서 24년 살았다. 2주 전 오후 집에서 혼자 인터넷으로 한국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. 미국 여자다. 영어로 뭐라 뭐라 한다. 간간이 몇몇 단
-
[중앙 시조 백일장] 5월 수상작
[장원] 강정, 노을- 이생 장독(杖毒)이 터졌는갑네 주저앉은 저 바다 외면하는 세상도 가슴은 저리 붉어 강정천 어린 물빛만 까맣게 울고 있다 내몰릴 곳 더는 없어 섬은 섬으로
-
백순화 교수와 떠나는 천안 이야기여행 ⑫
1 누리성 골동품 전시장.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월, 백순화 백석대 교수와 천안이야기여행을 떠나기 시작해 어느덧 봄 꽃이 만개한 5월이 됐다. 그동안 천안지역 곳곳을
-
스마트폰의 힘 … “1cm·1초 단위로 테러 재구성 가능”
보스턴마라톤 테러 발생 사흘째인 17일(현지시간) 시민들의 제보를 토대로 미국 연방수사국(FBI)이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찍은 동영상을 확보하는 등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.
-
[200자 경제뉴스]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 퇴임 직후 출국 外
금융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 퇴임 직후 출국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이 지난 13일 퇴임 직후 해외로 출국했다. 강 전 행장은 원래 다음 달 중 미국으로 건너가 석사 학위를 받았던 터프
-
집 떠난 ‘택배’는 23시간51분간 쉬지 않고 움직였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설을 앞두고 비상이 걸린 택배업계. 그 많은 물건을 누가 어떻게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일까. 중앙 SUNDAY가 직접 작은 선물을 서울에서
-
집 떠난 ‘택배’는 23시간51분간 쉬지 않고 움직였다
2일 오후 서울우편집중국에서 컨베이어벨트에 실린 택배 물건들이 목적지별로 나뉘고 있다. 전국에는 25개의 우편집중국이 있다. 신인섭 기자 2일오전 10시30분 서울 신촌선물 세트
-
[그때 오늘] “대추나무집 건너 최주사댁”… 집 찾느라 진땀 뺀 구한말 집배원
1895년의 체전부. 고깔모자 모양의 벙거지를 쓰고 우편행낭을 어깨에 멨다.온화하고 당당한 자세에서 ‘글을 아는 사람’의 풍모가 엿보인다.1884년 11월 17일 한성 우정총국과
-
[중앙 시조 백일장] 8월 수상작
이 달의 심사평 모든 사물을 낯설게 보는 신선한 감각 이달 장원작은 서상규씨의 ‘하행선을 여는 편지’다. 몇 차례 종심(終審)에서 내려놓아야만 했던 아쉬운 이 이름이 마침내 8월
-
[체험, 도시인의 삶] 서울우편집중국
6일 서울우편집중국 1층 소포계 작업장에서 이현택 기자(左)가 직원들과 함께 소포를 컨베이어벨트에 올리고 있다. [김경빈 기자] “해마다 이맘때면 박스에 치일 정도로 소포 물량이
-
정관장 '5월 사랑 큰 잔치'
한국인삼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~21일 까지 '5월 사랑 큰잔치'를 펼친다. 올해로 창업 110주년을 맞는 인삼공사는 사랑의 사연을 담은 편지를 우편사서함이나 정관장 멤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15개 키워드로 살펴본 인터넷 역사
올해로 인터넷의 나이가 불혹(不惑)을 맞았다. 1969년 미국 국방부가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분교(UCLA)와 스탠퍼드대를 ‘아르파넷(ARPANET)’이라는 데이터 통신망
-
Special Knowledge 백악관 A에서 Z까지
백악관은 세계에서 가장 힘센 정치인인 미국 대통령의 일터이자 그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. 변화를 화두로 당선된 44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전 세계가 이곳을 주목하고
-
‘봉고차 모녀’ 편지 이 대통령에 어떻게 갔을까
청와대 경내 동쪽 끝자락 담벼락 위엔 커다란 북이 있다. 조선시대 임금에게 고할 일이 있을 때 쳤다는 신문고를 재현해 놓은 것이다. 물론 요즘 세상에 대통령에게 할 말이 있다고 북
-
우편번호와 우체통만 있고 배달 안되는 독도
우편번호 799-805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37번지. 독도경비대에 위문편지를 보내도 경비대원들은 받아볼 수 없다. 독도에는 우편 배달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. 독도에는 우
-
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전시회 친필 악보·피아노 서울 온다
지난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박물관에서 선보였던 ‘모차르트 탄생 250주년’ 전시가 올 여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. 전 세계 모차르트 관련 단체 및 개인 수집가들로부터 모아진
-
"내 안에 다른 존재가…" "TV에 자꾸 내 얘기 나와"
작년 정신질환 진료 168만 명, 4년 만에 26% 늘어 … “정신병은 수치” 거부감에 치료 기회 놓쳐 갑자기 얼굴이 변해갔어요. 마치 내 안에서 다른 존재가 밀고 나오는 느낌.
-
“내 안에 다른 존재가…” “TV에 자꾸 내 얘기 나와”
환자(오른쪽)가 의사·간호사와 함께 병동 정원에서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. 신동연 기자 갑자기 얼굴이 변해갔어요. 마치 내 안에서 다른 존재가 밀고 나오는 느낌. 아, 그
-
사라진 쌍둥이빌딩에 우편물 수백 통 아직도 매일 배달
2001년 9.11테러로 세계무역센터(WTC)가 붕괴한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곳으로 매일 수백 통의 우편물이 배달되고 있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. 통신은 "이제는 존
-
[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시행령]
○ 남북교류협력에관한법률시행령 제정 1990. 8. 9 대통령령 제13071호 개정 1991. 2. 1 대통령령 제13269호(통일원과그소속기관직제) 1991.12.31 대통령령
-
프리미엄 독자 750명을 영화 '사랑해, 말순씨'에 초대합니다.
중앙일보 프리미엄이 영화 '사랑해, 말순씨'시사회에 독자 750명(1인2매)을 초대합니다. 10월26~27일 강남 브로드웨이, 10월26일 강북 단성사, 10월27일 분당 시너스